한국가스공사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 시행

김영란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2 11: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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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 및 화재 대응 등 가스시설 재난 대비 강화

▲ 한국가스공사는 9월 21일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사진=가스공사)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9월 21일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비상대응기구 기능 점검을 목적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번 훈련에서 세종시 지진발생으로 인한 가스시설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천연가스 비상공급 및 공급시설 복구대책을 마련하고, 세종시청, 소방서, 경찰서 및 한국중부발전, 지역난방공사와 함께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 자체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 대처가 필요한 부분을 선정해 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상시훈련은 지난 5월 시행한 안전한국훈련과의 차별화를 위해 △신속한 초기대응 인력출동 및 안전조치 수행능력 점검, △설비 수습·복구, △피해 발생 즉시 대내·외 전파 및 보고, △신속한 상황판단을 통한 위기단계 결정,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상황 공유 등을 중점에 두고 시행됐다. 

 

▲ 한국가스공사는 9월 21일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사진=가스공사)

가스공사는 이번 상시훈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미흡한 사항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천재지변 및 각종 외부 위협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모든 현장에서 안전경영을 실천하는 국민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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