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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문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히는 ‘2025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역대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선문대에 따르면 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상(Gold) 1건, 은상(Silver) 1건, 동상(Bronze) 2건, 그리고 쇼트리스트(Shortlist) 2건 등 총 6건의 수상 실적을 올리며, 세계 무대에서 창의성과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뉴욕페스티벌은 프랑스의 ‘칸 라이언즈(Cannes Lions)’와 미국의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그리고 뉴욕페스티벌을 합쳐 세계 3대 광고제로 손꼽힌다. 이 광고제는 매년 약 70여 개국에서 수천 건의 출품작이 몰리는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경연의 장으로, 디자인, 영상, 방송 분야 등에서 뛰어난 창의성과 완성도를 평가받는다.
올해 선문대의 수상작들은 특히 시각디자인전공과 방송콘텐츠디자인전공 학생들이 협업해 완성한 작품들로, 두 전공의 융합 프로젝트가 첫 공동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들 작품은 단순한 광고 표현을 넘어, 감각적인 영상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토리텔링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훈종·이준오 지도교수는 “이번 성과는 학생들이 가진 디자인과 영상 제작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디자인학부만의 차별화된 비교과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학부 브랜드 가치뿐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국내외 공모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온 학과다. 올해에만 세계 3대 광고제 중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와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에서 연속 수상했으며, 스위스 몽트뢰 국제광고제에서 금상(Gold)을 수상하고, 원쇼 국제광고제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과는 실무 중심 교육과 전공 간 융합 프로젝트, 비교과 활동 등을 아우르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육 시스템 덕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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