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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X 2025'에 참가한 HS효성첨단소재 전시관 전경 (사진=HS효성)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국내 최초로 탄소섬유 독자 기술을 보유한 HS효성첨단소재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CAMX 2025(The Composites and Advanced Materials Expo)’에 참가한다.
CAMX 전시회는 미국 최대 복합 소재 산업 협회인 SAMPE와 ACMA가 공동 주최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복합 소재 전시회로, 글로벌 복합 소재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14년부터 매년 CAMX에 참가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술력 홍보에 주력해왔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탄섬(TANSOME®)’ 기반 신규 원사 라인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항공우주 및 고사양 산업용 직물(Fabric) 제조용 3K 원사, △차세대 고압용기용 초고강도 원사 등 미래 산업에서 주목받을 탄소섬유 솔루션을 집중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장 구성 역시 기존 샘플 중심에서 그래픽·영상 중심 전시관으로 탈바꿈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HS효성첨단소재 제품의 특장점과 활용 범위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을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했다. 이어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한 ‘H3065(T-1000급)’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에 성공하며 항공·우주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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