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칼럼] 남자가 꼭 알아야할 연애

박봉원 칼럼니스트 / 기사승인 : 2019-02-07 12: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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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푯말 박봉원 칼럼니스트.
[일요주간 = 박봉원 칼럼니스트] 만약, 관심이 없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사이좋게 지내자고 자꾸만 조른다면, 그래서 만났더니 그 사람이 처음부터 마구 이런 투정, 저런 투정을 잔뜩 부리면서 불편하게 만든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또 재미없는 놀이를 자신은 재미있다면서 계속해서 함께 하자고 한다면 이번에는 어떤 생각이 들까?


그런데 수많은 여자들이 연애를 하면서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즉 남자의 요구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연애기간 내내 불편함과 불만만 잔뜩 느꼈다는 것이다. 남자가 바람을 피우거나 술을 자주 마신 까닭에. 혹은 자신은 관심도 없는 취미생활 등을 함께 하자고 남자가 자꾸만 조르다보니.


이런 까닭에 자신도 재미있게 해달라는 뜻으로 명품이나 이벤트 등을 요구했다는 여자들도 있는데, 아내들 중에도 똑같거나 비슷한 하소연을 늘어놓는 아내는 매우 많이 있다.

 

“남편이 집에 저만 외롭게 남겨둔 채 일을 핑계로, 친구들을 핑계로 자꾸 밖으로 나돕니다.”


그렇다면 과연 남자는 연애나 결혼생활을 위해 가장먼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연애나 결혼생활을 포함한 모든 대인관계에는 기본적인 원칙이 있다. 함께 있는 사람이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 수 있어야한다는 것인데, 하지만 단순히 편안함만 느끼게 한다면 상대방은 곧 심심하다고 생각하는 등 지루함을 느끼게 되며, 이런 까닭에, 무엇인가 재미있는 것을 찾아 떠나게 된다. 더구나 이 세상에는 재미있는 것이 워낙 많이 있다 보니.


그러니 상대방이 편안함을 느끼게 만든 뒤에는 재미있게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순서! 나아가 여기에 의미까지 더해진다면, 즉 상대방이 자신에게 소중한 의미가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면 그야말로 최상의 대인관계라고 말할 수 있는데, 따라서 서로 만족하는 연애나 결혼생활을 위해서 남자는 가장먼저 어떻게 하면 연인이나 아내가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 수 있는지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생각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생각해야할 것이다.
 

박봉원 프로필

국내 최초 '심리' 기반 성(性) 전문 교육기관 한국성심리교육센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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