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유연근무·육아지원·소통혁신

신한라이프,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유연근무·육아지원·소통혁신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8 17:26:23

▲ 신한라이프, 2025대한민국 일 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사진=신한라이프)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이영종)는 지난 27일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경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실제 활용률과 조직문화까지 균형 있게 갖춘 기업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다. 산업 전반에 근무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며, 우수기업에는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신한라이프는 유연근무제, PC-OFF, 반반차 제도, 연차 자기결재 시스템 등 직원 편의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제도를 구축해왔다. 특히 유연근무제는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활용하며 업무 자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일·육아 양립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난임 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등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으며,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의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갖췄다.

근무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심리상담 지원을 확대하고 수평적 소통 문화를 강화했으며, 보고와 회의 절차를 간소화해 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조직 운영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구성원 중심의 근무 환경을 강화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