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구글 플레이 2019, 올해의 베스트 앱 '당근마켓'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6 10: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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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거주 지역의 동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거품 없는 직거래로 다양한 물건을 사고팔 수 있어
▲2019 구글 플레이에서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앱, 당근마켓 (이미지=지혜수 기자)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사용자 거주 지역의 동네 기반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이 구글 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었다. 

 

국내 중고거래 유저 수가 40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중고거래 관련 앱 시장도 활성화됐다. 실속을 먼저 따지는 소비 문화 체제로 변화하면서, 중고 물건을 찾거나 잘 쓰지 않는 물건을 내놓는 용도로는 그만한 플랫폼이 없기 때문이다.

 

올 2019 구글 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을 수상한 '당근마켓-우리 동네 중고 직거래 벼룩장터'(이하 당근마켓)가 그 증거다. 중고 거래 앱으로 꽤 잔뼈가 굵은 중고나라까지 제치고 업계 최고를 달리는 당근마켓은, 여느 중고 거래 앱과는 확실히 차별화를 이룬다.

 

당근마켓은 우선 사용자가 거주 지역을 기반으로 등록이 가능해, 동네 기반으로 거래가 이루어진다. 실시간으로 거래되고 있는 물품의 정보를 볼 수 있고 반경 6km내 최대 222개의 근처 동네 게시물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직거래'라는 안전한 방식을 채택해 거품없는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고 주소 등의 같은 개인 정보 노출에 대한 염려도 할 필요가 없다. 

 

거래 품목은 인기 매물부터 디지털 가전·가구·유아용품·의류·뷰티·도서 등 세부화된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다양한 물건의 취급되고 있다. 또 사용자의 관심 카테고리를 따로 설정할 수 있어 검색도 편리하다. 단 반려동물이나 상표권을 침해하는 가품, 의약품 등의 품목은 제한한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거나 누군가 내 물건을 사고 싶어한다면, 1:1 채팅을 통해 물건의 정보와 상태, 가격, 거래 약속 등을 주고받으면 된다. 또 '매너 온도'라는 이름으로 신용을 평가할 수 있는 장치를 두어, 이를 참고삼아 믿음 있는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무엇보다 택배 거래가 불편했던 여성 사용자들도 안전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인다. 

 

오프라인의 벼룩시장 문화와 따뜻한 동네 정서를 곁들여 온라인에 새로운 장소를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당근마켓은 그런 점에서 올해의 베스트 앱 수상이 당연한 결과로 느껴진다. 

 

연말이면 한해를 마감하며 주변을 정리하기도 하고, 내년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구입하기도 한다. 당근마켓은 주머니를 두둑하게 하는 비용절감의 효과까지 안겨줄테니, 올 연말은 당근마켓에서 원하는 물건을 득템하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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