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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경동나비엔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경동나비엔이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를 전면 개편하며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품 정보 제공 중심의 기존 구조를 넘어 구매·설치·구독·A/S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며, 영업과 마케팅의 핵심 거점으로 재정립했다.
이번 개편의 방향성은 명확하다. 고객 여정 전반을 하나로 연결해 탐색부터 사후관리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은 고객 생애주기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계 마케팅 체계를 정교화하고, 온라인 툴을 활용한 고객 관리 효율을 높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우리집’ 기능이다. 기존에는 회사 기준에 따라 제품이 분류됐다면, 이제는 고객의 주거 공간과 필요에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가 집의 면적과 구조 등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자동 추천한다. 보일러, 환기청정기, 숙면매트 등 개별 제품을 일일이 비교하던 과정을 줄이고, 공간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구조다. 여기에 ‘신선한 공기’, ‘쾌적한 주방’, ‘따뜻한 온기’, ‘편안한 숙면’ 등 생활 목적별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관련 제품을 묶어 제안하는 패키지 기능도 더했다.
구독 서비스 역시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됐다. 그동안 전화나 대리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신청 절차를 플랫폼 내 ‘바로구독’ 기능으로 통합했다. 제품 정보 확인부터 계약 체결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숙면매트를 시작으로 보일러·환기청정기·3D 에어후드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고객은 구독 계약 현황, 결제 내역, 결제수단 변경, 케어 일정 등을 한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지원 체계도 대폭 손질했다. 상단 메뉴에 ‘고객지원’을 전면 배치해 A/S 접수, 자가진단, 제품 매뉴얼 확인, 실시간 채팅 상담을 보다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등록 회원에게는 상담 접근성을 높였고, 구매 전 상담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간편 문의 시스템도 구축했다.
콘텐츠 영역도 강화됐다. 리뷰와 구매 팁, 신제품 정보, 프로모션, 광고 영상 등을 모은 ‘스토리’ 메뉴를 재정비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했다.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닌 콘텐츠 기반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을 부각한 셈이다.
이번 개편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건설사와 공공기관, 입사지원자 등 이해관계자 전반을 고려해 기업 홈페이지와 B2B 사이트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대리점과 설치기사를 위한 ‘파트너 허브’를 재구축해 현장 지원 체계도 촘촘히 다듬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플랫폼’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주거 환경 전반을 설계하는 생활환경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디지털 기반 위에서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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