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제노포인트’·IP 협업으로 배틀그라운드 대전환…PvE·콘텐츠·전략성 전면 확장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9 0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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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동 PvE 로그라이트 신규 모드
- ‘스텔라 블레이드’ 컨텐더 시스템 컬래버레이션 출시
▲ 배틀그라운드, 신규 PvE 모드 ‘제노 포인트’ 공개(이미지=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구조와 콘텐츠 전반에 걸친 변화를 본격화했다.


이번 41.1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협동 PvE 모드 ‘제노포인트’다. 해당 모드는 미라마 지역을 배경으로 외계 위협에 맞서는 로그라이트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매번 달라지는 스테이지와 성장 시스템을 통해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현실 기반 밀리터리 세계관에 외계 요소를 결합한 코스믹 호러 콘셉트는 기존 배틀그라운드와 차별화된 전투 환경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중앙 허브에서 출발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점차 난이도를 높여 최종 보스 ‘아키텍트’에 도전하게 된다. 전투 과정에서는 공격·방어·지원 형태의 ‘블루칩 스킬’과 외계 능력을 활용한 ‘슈퍼 스킬’을 통해 전략적 빌드 구성이 가능하다. 여기에 전용 무기 ‘제노 캐논’을 활용한 전투 방식까지 더해지며 전반적인 플레이 전략의 깊이를 끌어올렸다.


IP 협업도 눈에 띈다. 스텔라 블레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주인공 ‘이브’가 배틀그라운드 세계관에 새롭게 등장했다. 원작에서 인류의 구원자로 그려졌던 캐릭터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생존자 콘셉트로 재해석되며 색다른 서사를 구축했다. 다양한 슈트 외형과 연출 요소, 장비 아이템이 함께 추가돼 이용자 경험을 확장했다.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콘텐츠도 강화됐다. aespa 협업 아이템이 기간 한정으로 재판매되며, 캐릭터 외형과 무기 스킨 등 다양한 요소를 다시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스템 측면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지형 파괴 기능이 ‘에란겔’ 맵까지 확대됐고, 3레벨 전파방해 배낭 등 신규 장비가 추가됐다. 또한 블루칩 송신 타워를 활용해 적 팀 자원을 기반으로 보급을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되며 전술 선택지가 한층 다양해졌다.


이번 업데이트는 PvE 콘텐츠 도입과 IP 협업, 시스템 확장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전방위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된다. 크래프톤은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 실험과 협업을 통해 장기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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