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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에스원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에스원이 공항·항만·원전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안티드론 솔루션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RF 스캐너와 레이더를 결합한 자동 감시 체계와 AI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불법 드론을 실시간으로 탐지·추적하고, 주파수 간섭 기술로 즉시 무력화할 수 있다.
최근 드론을 활용한 공항 및 사회 기반시설 침입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기존 인력 기반 감시 체계만으로는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실제로 국내 한 공항에서는 드론 침입 사건 발생 후 대응까지 20분 이상이 소요돼 항공기 5대가 회항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에스원의 안티드론 솔루션은 RF 스캐너와 레이더를 결합해 자동 감시 체계를 구축, 드론과 조종기 간 통신 신호를 포착하는 RF 스캐너가 불법 침입을 감지하면 레이더가 위치·속도·방향을 실시간 추적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관제사의 개입 없이도 빠르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EO/IR 카메라와 AI 드론 탐지 알고리즘을 결합해 비행 패턴과 형체를 분석, 기존 CCTV로는 식별이 어려운 소형 드론까지 수 km 거리에서도 포착 가능하다. IR 카메라는 야간이나 악천후에서도 모터의 열을 감지하며, AI 알고리즘은 비행기나 조류와 실제 드론을 자동으로 구분해 오인식을 최소화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40여 년간 공항·항만·원전 등 주요 시설의 물리보안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안티드론 솔루션은 공공·민간 분야 모두에 적용 가능한 종합 보안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안전을 강화하고, 불법 드론 위협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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