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기후위기 시대 ICT 기반 '스마트 연구 온실' 주목...약용자원 고품질 생산 구축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3 11: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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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능형 온실로 약용자원의 안정적 생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3일 폭염·폭우 등 급작스러운 기후 변화에도 약용자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ICT 기반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을 소개했다.

경북 영주 산림약용자원연구소에 있는 산림약용자원 스마트 연구온실은 928㎡ 규모로 PMMA복층판으로 지어진 온실이다. 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복합 환경 제어 시설실과 복합 인공 기상실 등으로 구축됐다. 

 

▲ 산림약용자원 스마트연구온실. (사진=산림청)

이 가운데 4개 셀로 구성된 복합인공기상실은 온·습도, 관수, 환기, 양액, 일사량 등 다양한 기상과 재배환경 구현이 가능해 급변하는 기후 상황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러한 스마트 연구시설을 기반으로 국내 약용자원 중 산업적 수요가 높고 면역력이 우수한 약용식물 종의 종묘 대량생산과 함께 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아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박사는 “스마트 연구 온실의 목표는 산림 약용자원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 생산 기반 마련”이라며 “앞으로 임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설명회를 통해 실용화할 수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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