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공)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청약 미시행 기간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음악, 독서, 환경, AI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8월 6일부터 수도권과 세종 지역 주택전시관에서 '우리동네 문화아지트'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인천, 파주, 남양주, 세종 등 4개 전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LH는 청약이 진행되지 않는 기간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을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있다.
인천 전시관(인천광역시 서해구 청라동 172-14)에서는 8월 6일부터 9일까지 '음악캠프'를 주제로 지역 생활예술인과 인디밴드 공연, 랜덤플레이댄스, AI 음악 만들기 등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 전시관(파주시 와동동 1482)에서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독서캠프'가 열린다. 팝업북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등 책을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와 북카페가 마련돼 독서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남양주 전시관(남양주시 별내동 816-1)에서는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그린캠프'를 개최한다. 업사이클링과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 워크숍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4월부터 상설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세종 전시관(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70-8)에서도 8월 6일부터 9일까지 특별행사가 열린다. 이달 새롭게 조성된 '미래주거전시존'에서는 LH의 미래 주거기술과 공공주택 정책을 소개하며, 순찰로봇과 AI 드로잉봇, 오목,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 세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7월 30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비어 있는 주택전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택전시관을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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