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게재(Impact Factor 15.5)
![]() |
| ▲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 (사진=차병원 제공) |
만성적인 무릎 앞쪽 통증을 겪는 환자에게 운동과 인지행동치료를 결합한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치료를 적용한 결과, 일반적인 자가 운동치료보다 통증 완화와 무릎 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차병원 연구팀은 국내 10개 병원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디지털 치료의 효과를 확인했다.
22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에 따르면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 연구팀이 만성 슬개대퇴 통증(PFP) 환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디지털 치료의 효과를 평가한 다기관 무작위대조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3일 스포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됐다.
슬개대퇴 통증은 무릎 앞쪽이나 무릎뼈 주변에 나타나는 통증으로, 쪼그려 앉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달리기·자전거 타기 또는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국내 10개 병원의 만성 슬개대퇴 통증 환자 216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 ‘MORA Cure PFP’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운동치료와 인지행동치료(CBT)를 결합한 8주간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대조군에는 질환 교육과 자기관리 방법, 의료진의 1회 운동교육 및 자가 운동자료 등을 제공했다.
8주 후 디지털 치료군의 평소 통증 점수는 대조군보다 12.5점 낮았고, 12주차에는 격차가 16.0점으로 확대됐다. 가장 심했던 통증도 대조군과 비교해 8주차 10.7점, 12주차 16.7점 낮았다.
무릎 기능 평가점수(AKPS)는 디지털 치료군이 대조군보다 8주차에 5.2점, 12주차에는 8.7점 높았다. 건강 관련 삶의 질 점수도 8주차에 10.7점 높았으며, 통증 파국화 점수는 유의하게 감소했다. 디지털 치료군의 80.9%는 주 3회 이상 운동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정형외과 박재영 교수는 “디지털 치료는 병원에서의 일회성 치료를 넘어 환자가 일상에서도 꾸준히 재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디지털 치료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의 치료 참여도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