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유전체정보 분석해 암 위험도 예측하는 서비스 나온다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7 17: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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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개인 데이터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 제공
- 10개 의료기관 참여 만성콩팥병 집중관리서비스 등 개발 계획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재한 개인 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공공‧금융 등 5개 분야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8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부터 실증서비스 과제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00여 개 이상 기관(업)이 참여하는 28개 컨소시엄의 신청을 받아 의료‧금융‧공공‧교통‧생활 소비 등 5개 분야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의료 분야는 보건복지부의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방안’에 따라 차례로 개방되는 공공건강‧병원 의료‧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 국민의 편익을 증진·확대해나갈 수 있는 서비스가 뽑혔다. 

 

▲ (사진=픽사베이)

특히 최근 출시된 ‘나의 건강관리 앱’을 통한 공공기관 의료데이터(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질병관리청)를 활용해 유전체‧임상정보, 라이프로그 기반 암 위험도 예측 서비스와 인제대병원 등 1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만성콩팥병 집중관리서비스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공공 분야는 각종 행정‧공공기관에 산재한 개인정보를 모아 데이터세트로 제공하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연계해 이사와 전‧출입에 필요한 공공 마이데이터세트를 개발하고 온라인으로 확정일자 발급과 전입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 마이데이터세트는 국민이 공공기관에 내야 하는 구비서류 중 필수 정보만 최소한으로 선별해 하나의 꾸러미 형태로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여러 행정서류를 발급받고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신한은행 등과 연계해 전세대출 서비스 역시 비대면으로 제공하며 국민의 이사행정과 대출 심사의 편의성을 증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 외에도 육군본부의 병역정보, 부대 출입정보 등 통합‧관리를 통한 군인전용 신원증명과 결제서비스, 20개 중‧대형병원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대리기사 소득‧운행이력 통합‧관리 서비스 등 국민 실생활 곳곳에서 편익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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