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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호준의 길 위의 사람들(12) - 부산역 꼬지꾼
- 이호준 2012.05.16
- 1. 성동근택시 승강장스테인리스펜스에 두 팔을 걸친 기사들, 북적되는 피서객들, 하품을 내뱉으며 우동마차를 정리하는 아줌마들, 아직 잠에서 덜 깬 눈을 비비며 모여드는 노숙부랑인들...... 시선들이 뒤죽박죽이다. 일상생활에선 쉽게 ...
- 이호준의 길 위의 사람들(11)- 싸움
- 이호준 2012.05.16
- 1. 이판사판한판 붙자 덤벼대는 지훈, 준은 당혹스럽다. 앞으로 제 멋대로 커질 소문도 문제지만, 한대라도 맞는다면 형님으로서 체면 구겨질 일이요, 행여 잘못되었다간 부산을 떠야하는 이겨도 잘해야 본전인 싸움이기 때문이다. 지훈 또한 1년 전 분수대 앞에서 불우이웃돕기공연 중이던 준에게 행패 부렸다 당한 기억만 생생할 뿐 ...
- “조작된 학교폭력…도와준 선생님 징계 처리 일진 22명의 괴롭힘, 자살 고위험군에 고통”
- 조해진 2012.05.15
- [일요주간=조해진 기자] 지난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던 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이후 청소년들의 학교 폭력 실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면서 관계부처가 이를 단속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세웠지만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의 자살 소식은 끊임없이 이어졌다.지난달 영주에서도 중학생이 동급생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건물에서 투 ...
- “이마트·롯데마트 유통조직 장악…농민들 상품 팔려고 해도 구매처 없어”
- 김정환 2012.05.15
- ▲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일요주간=김정환 기자] 우리 농식품 산업이 치열한 경쟁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농식품 무역 자유화, 대형 유통업체 진출, 농식품 생산 전문화, 소비자 고급화와 다양화 등의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
- “세상이 모르게 가둬놓고 죽을 때까지 수용소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럽다”
- 박봉민 2012.05.15
- ▲ 김태진 (사)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 대표[일요주간=박봉민 기자] “특정한 지역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세상에 알려지지도 못하고... 그것이 힘든 것이고 그것이 황당한 거고 우리가 분노해야만할 일인데 자 ...
- ‘장군의 아들’ 박상민 부인 폭행 벌금 20만 원 ..
- 이정미 2012.05.14
-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았던 배우 박상민(42) 씨가 항소심에서는 폭행 일부가 유죄로 인정돼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박상민 씨는 1992년 거장 임권택 감독의 영화 ‘장군의 아들3’에서 김두환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었다. 검찰의 공소사 ...
- [인터뷰-2] 김태진 “세상이 모르게 가둬놓고 죽을 때까지 수용소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고통스럽다”
- 박봉민 2012.05.12
- ▲ 김태진 (사)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 대표 [일요주간=박봉민 기자] “특정한 지역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세상에 알려지지도 못하고... 그것이 힘든 것이고 그것이 황당한 거고 우리가 ...
- [인터뷰-1]김태진 "15만여 명 한민족 여성들 중국에 팔려가…남·북 모두 수치스런 민족이라는 것 알아야"
- 박봉민 2012.05.08
- ▲김태진 (사)북한민주화운동본부-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 대표 [일요주간=박봉민 기자]“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할 보편의 자유와 권리를 가진다”. 지극히 당연하고 ...
- 파이시티 청탁, 1억7000만원 받아 챙긴 왕차관 박영준 구속
- 김정환 2012.05.08
- [일요주간=김정환 기자] 검찰은 7일, 파이시티에서 인허가 청탁과 함께 1억7000만원을 받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로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장을 구속 수감했다. 하지만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강철원 전 실장의 구속영장은 기각, 구속에서 제외됐다. 이날 이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 ...
- “우리는 먼 나라가 아니라 세계적인 이웃이다”
- 박지영 2012.05.07
- ▲말레이시아 페낭 주 국회의원 YB Jeff Ooi[일요주간=박지영 기자]지난달 17일 오후 2시 인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송도파크호텔에서 국제투자촉진회 한국협회(회장 어윤덕)는 말레이시아 페낭상공회의소(PENFEIA : Member ...
- "48시간 이상의 살인적인 노동 강도의 보조출연자들 일용직과 같은 대우 받아"
- 조해진 2012.05.07
- [일요주간=조해진 기자] 지난 9일 문화부청사에서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영화산업노조와 (사)영화제작가협회, 영화진흥위원회, CJ E&M, CJ CGV 등 관련기관 단체들이 참석해 ‘한국영화산 ...
- 15만여 명 한민족 여성들 중국에 팔려가…남·북 모두 수치스런 민족이라는 것 알아야
- 박봉민 2012.05.07
- ▲김태진 (사)북한민주화운동본부-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본부 대표[일요주간=박봉민 기자]“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구나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할 보편의 자유와 권리를 가진다”. 지극히 당연하고 마땅한 이것이 존재하 ...
- "김태촌 위독한 것 아니다" 많이 회복 되었는데 위독이 무슨 말?
- 노정금 2012.05.02
-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오늘(2일) ‘범서방파’ 두목 김태촌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오늘 (2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1일 서울대병원과 관할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1일 갑자기 심장박동이 멈춰 심폐소생술을 통해 기능을 회복했지만 상태가 매우 위중한 ...
- 김태촌 생명 위독...경찰, 전국 조폭 동향 예의 주시 ..
- 이정미 2012.05.02
-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조양은의 ‘양은이파’, 이동재의 ‘OB파’와 함께 1980년대 전국 3대 폭력조직으로 꼽히는 범서방파의 두목 김태촌(63)씨의 상태가 매우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김씨는 지난 3월 3일 심장박동이 정지돼 중환자실로 옮겨져 응급조치를 ...
-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 후폭풍, 수입 쇠고기 원산지 무기한 특별단속 돌입 ..
- 이정미 2012.05.02
- [일요주간=이정미 기자] 최근 미국에서 발병한 광우병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입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1일부터 특별단속에 돌입했다.최근 미국에서 소 BSE(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 : 소뇌해면상뇌증) 발생으로 수입 ...
- 김문수 경기도지사 대선 출마 결심.. 도지사 사퇴 검토 중..
- 노정금 2012.04.21
- [일요주간=노정금 기자]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다.김 지사는 지난 20일 핵심참모 10여 명과 회의를 한 뒤 대선 출마를 결심하고 이재오 의원과도 만나 완전국민경선제 등 경선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르면 이달 안 출마를 공식화 할 예정이다.또한 김 지사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시점에서 경 ...
- 이호준의 길위의 사람들(10)-새벽의 침입자들 그리고 무일푼, 골병든 몸뚱이뿐(3)
- 이호준 2012.04.16
- 5. 원풀이“안녕하세요. 형님.”“아니! 쭌이 니가 왠일이고? 서울 안 갔나?”“참! 형님도, 인사 없이 가는 법 있답니까?” “일루와 앉자라. 커피 한잔 할래?” “아니 커피는 됐구요. 저~ 형님.”“와 ...
- “1건의 대형사고 나기 전 29건의 소형사고와 300건의 징후 있다…‘안전모니터링’ 역할 중요”
- 박세호 2012.04.16
- ▲ 사단법인 안전모니터봉사단연합회 김진항 회장[일요주간=박세호 기자] 금세기에 들어와 대량생산과 풍요로운 소비의 각종 생산시설과 수단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문명의 꽃이 활짝 피었다. 그런데 그 문명의 역효과도 만만치 않다 ...
- 범죄수익금 알면서 보관은 ‘유죄’…마늘밭에 뭍은 은닉은 ‘무죄’
- 이정미 2012.04.16
- [일요주간=이정미 기자]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번 돈 112억 원을 맡아달라는 처남의 부탁을 받고 보관하며 억대의 생활비를 받고 110억 원의 뭉칫돈을 전북 김제의 마늘밭에 파묻어 보관해 준 부부에게 징역형과 집행유예가 확정됐다.L씨는 미국에 서버를 둔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며 150억 원을 챙긴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
- 대법, ‘청부살인’ 혐의 CJ그룹 전 간부 무죄 확정
- 김민호 2012.04.16
- [일요주간=김민호 기자]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신임을 얻어 개인자금을 관리하면서 일부를 사채업자에게 빌려줬다가 회수하지 못하자 살인을 청부하고 범인을 도피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CJ그룹 전 간부가 무죄를 확정 받았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회장 비서실 핵심부서에 근무하며 이재현 회장의 두터운 신임으로 회장의 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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