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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J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CJ그룹이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한 '오벤터스 6기' 데모데이로 6개월에 걸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첫 발표된 '오벤터스'는 CJ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6기를 맞이하게 됐다. 12팀의 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사업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해당 발표 후 피드백 전문가들의 질문 시간이 이어졌다.
데모데이에서는 각 스타트업이 6분 동안 자신들의 기술 및 사업 모델을 선보인 후 CJ인베스트먼트의 김도한 대표를 포함한 5명의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로부터 피드백을 받았다.
참여한 스타트업들은 지난 4월부터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쳤다. CJ 주요 계열사의 참여로 진행된 7월의 'CJ 커넥트데이'와 8월의 CJ인베스트먼트 주관 ‘IR 데이’에서는 투자와 사업 연계의 가능성을 심도 있게 탐색했다.
특히 ▲타이드풀 ▲리빌더에이아이 ▲렛서와 같은 스타트업 3팀은 CJ 주요 계열사와 협력해 사업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외에도 오벤터스를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동안 '오벤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했으며 이들에게 약 250억 원의 투자를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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