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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사진=CJ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문화 간 이해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협회(Ellis Island Honors Society)에서 수여하는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CJ ENM에 따르면 이미경 부회장은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창조적 여정에 기여하고, 문화적 장벽을 넘어 서로간의 이해를 증진했다는 측면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수여받았다.
1986년 제정된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훈장’은 각계 지도자들이 미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는 상으로, 미 연방 의회가 공식 인정해 의사록에 기록(Congressional Record)을 남긴다.
올해 수상자 명단에는 이미경 부회장을 비롯해 아카데미 수상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 노벨상 수상자 제임스 앨리슨, 화이자 앨버트 불라 회장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엘리스 아일랜드 명예협회는 “올해 수상자 명단에 이미경 부회장이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부회장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지형을 재편했으며, 인간의 보편적 서사를 만들어내고 신진 창작자들의 목소리를 세계 무대에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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