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색다른 콘텐츠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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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 (이미지편집=일요주간)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네이버제트는 제페토(Zepeto)와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제휴를 통해 콘텐츠 및 크리에이터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서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만나고 함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또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살린 의상이나 아이템도 제페토 월드 내에서 풍성하게 만나볼 수 있다.
제페토는 3D 아바타를 만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스마트폰에서 개성있는 자신의 이모지를 만드는 것과 유사한 서비스로 스노우에서 개발했다. 앱에서 자시의 얼굴을 비추기만 하면 3D 아바타를 생성해주고, 의상과 메이크업 등을 꾸며줄 수 있다.
또 3D 아바타를 만든 후 수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교류하는 등 가상 세계에서 신나는 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글로벌 가입자 1억9000만 명 중 해외 이용자 비중 및 10대 이용자 비중이 각각 90%, 80%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10대 이용자가 많다. 특히 해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도 제페토 아바타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국내뿐 아니라 북미, 중남미, 동남아 등 해외 다양한 지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네이버제트는 다이아 티비와 손잡고 'Z세대'를 겨냥한 색다른 콘텐츠를 늘려 제페토의 경쟁력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크리에이터들의 활동 무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향후 제페토 내 액티비티 등 제페토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나, 제페토 내 인플루언서들이 다이아 티비를 통해 유튜브로 진출하는 등 크리에이터의 활동 저변을 넓혀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협업을 통해 제페토의 주사용자인 밀레니얼과 Z세대에게 맞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외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이 즐겨찾는 플랫폼으로 키울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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