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수천만 원대의 혼합형' 증강 현실 헤드셋 'MREAL S1'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1-28 12: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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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S 센서 탑재한 헤드마운드 디스플레이, 3D 공간에서 가상 물체를 랜더링하고 직접 결합 가능
의료용, 산업용, 교육용, 인테리어, 놀이,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 가능
▲캐논, 혼합형 증강 현실 헤드셋 'MREAL S1'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캐논(Canon)은 착용자의 실제 위치에서 CG 영상을 직접 보여주고 합성할 수 있는 혼합형 증강 현실헤드셋 'MREAL S1'을 공개하며 2월 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논의 새로운 헤드셋 MREAL S1은 영상을 볼 수 있는 헤드마운드 디스플레이로, 3D 공간에서 가상 물체를 직접 랜더링하고 헤드셋 착용자가 이를 직접 결합할 수 있다. 

 

이 때 헤드셋 앞쪽에 장착된 두 개의 CMOS 센서를 이용해 착용자는 증강 현실로 보며 손쉽게 작업 가능하다. 또 초경량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착용감이 우수하고, 헤드 마운트로 착용한 후 디스플레이만 올렸다 내릴 수 있으며 손에 들고 작업할 수도 있다.

 

▲캐논, 혼합형 증강 현실 헤드셋 'MREAL S1'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캐논이 공개한 홍보 영상에서는 콘셉트 차량과 상호작용하기 위해 헤드셋을 착용하고 증간 현실을 통해 볼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준다. MREAL S1 헤드셋은 3D 모델이나 CG 렌더링을 가져와 적당한 사이즈를 만들어 3D 공간에 배치해 모든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실제로 물체가 없어도 헤드셋을 착용하면 상호 작용이 가능하고, 기존의 증강 현실보다 훨씬 업그레이드된 혼합형 증강 현실을 통해 작업 가능하다. 

 

가구 배치를 보기 위해 빈 방을 채우거나 공장에서 새로운 생산 라인을 미리 배치해 보거나 그 라인의 작업성과 흐름을 경험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디바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밖에도 의료용, 산업용, 교육용, 놀이,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 가능하다.

 

▲헤드셋 'MREAL S1'을 통해 보는 증강 현실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헤드셋 'MREAL S1'을 통해 보는 증강 현실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MREAL S1 헤드셋은 현실과 직접 관련하여 완전한 규모의 CG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통신 효율을 향상시키고 완성된 설계에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험 횟수를 줄여주어 비용 절감면에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캐논의 설명이다.


캐논은 이미 헤드셋 MD-10과 MD-2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이번 헤드셋 MREAL S1은 카메라 기업이라는 이미지에서 한단계 나아가는 행보로 보인다.

 

가격은 약 38,400달러로 수천만 원대에 이르지만 주로 기업에 판매되는 장치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등의 유지 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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