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투어, 여행이지 겨울 몽골여행 기획전...동계 시즌 수요 선점 나서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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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투어, 여행이지 겨울 몽골여행 기획전(사진=교원투어)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동계 시즌을 겨냥한 몽골 여행 기획전을 열고 겨울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섰다.

몽골은 전통적으로 5월에서 9월 초까지 여름철 성수기를 갖지만, 최근 겨울철에도 여행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 올해 4분기 몽골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하며, 겨울 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체험과 색다른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저비용항공사(LCC)와 외항사가 인천과 울란바토르를 연결하는 노선에 취항하며 항공권 부담이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여행이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동계 시즌 몽골 상품을 선보이며, 연말까지 5%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인 ‘몽골 프리미엄 여행 5일’은 테를지 국립공원과 울란바토르에서 프리미엄 게르와 5성급 호텔에 각각 숙박하며 고품격 겨울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게르는 온돌 난방과 개별 샤워실·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하며, 리모컨으로 게르 천장을 열어 별을 관측할 수 있고, 사우나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는 가이드와 함께 별보기 체험이 진행되며, 테를지 국립공원 트레킹, 승마 트레킹, 몽골 유목민 체험, 독수리 촬영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포함된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징기츠칸 박물관, 자이승 승전탑, 간단 테그치늘렌 사원을 방문하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전신마사지도 제공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겨울철 비수기였던 몽골 시장이 항공 공급 확대와 체험형 여행 선호 트렌드 확산으로 새로운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며 “몽골은 자연 풍광과 체험 요소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여행지인 만큼, 이번 기획전을 통해 색다른 겨울 여행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이지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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