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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F&B 김재옥 부회장. (사진 = 동원그룹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동원그룹은 2024년을 맞이해 주요 대표이사급 인사 발령을 실시함으로써 그룹의 비즈니스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재편하고 나섰다.
앞서 김재옥 사장이 동원산업 ESG 경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해왔으나 이번 인사로 동원F&B 부회장으로 승진이 확정됐다. 그는 동원F&B에서 신사업 강화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되며 그룹의 미래 경영전략을 주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영상 전무가 동원홈푸드 축육 부문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출됐다. 이영상 신임 대표는 동원F&B와 동원홈푸드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B2B 중심의 축육 사업을 B2C까지 넓혀 나가는 전략을 구축할 예정이다.
하지만 동원시스템즈의 장성학 대표이사는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조점근 대표이사가 소재사업 부문 대표직을 추가로 겸임하게 됐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현 비즈니스 환경의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하고 신사업 육성 및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번 인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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