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자기 마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과 관련해 호기심을 가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한 책 ‘정신치료와 꿈의 힘’ 이 지난달 5일 발간됐다.
본래 이 책은 1972년에 영국의 여류 심리학자 앤 패러데이 박사가 ‘DR. ANNFARADAY’S DREAMPOWER’라는 제목으로 출간, 많은 이들이 구독한바 있다.
앤 패러데이 박사는 이 책에 프로이트학파 정신분석, 융학파 분석, 게슈탈트 치료, 인간 잠재력 운동 등 꿈과 관련된 실험적 연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기술했다. 그는 꿈에 관한 과학적 연구 성과와 심층심리학적인 이해를 포괄적으로 담고자 노력했고, 꿈에 관한 것을 실용적이고 도움이 될 만하게 써져있어 한국판으로도 번역되어 나왔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문화, 관습 등이 서로 다른 영국에서 통용되던 시사상식 이야기가 첨부되어 있어 다소 생소하게 느낄 독자들도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한편 이 책을 번역한 역자 정성철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국립서울정신병원에서 수련을 받고 2001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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