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크루즈여행 안내서 ‘크루즈여행 길라잡이’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7-08-28 17: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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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여행 길라잡이’, 크루즈 여행의 ABC부터 차근차근..충실한 길잡이 노릇
▲ ‘크루즈여행 길라잡이’에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ABC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여행을 준비하는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용 또한 충실하게 담겨있다. (사진출처=네이버북)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세계관광기구가 21세기 최고의 관광 상품으로 꼽은 ‘크루즈 여행’은 연간 관광객이 2,400만 명(2015년 기준)에 달하고, 매년 5% 이상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에게 크루즈 여행은 ‘비싸다’ ‘춤을 배워야 한다’는 등 피상적인 수준에 그치는 실정이다.


서점가에서도 여러 종류의 해외여행 안내서가 판매되고 있지만, 크루즈 여행에 대한 안내서는 현재 절판된 상태이다. 이에 크루즈 여행을 처음 떠나는 여행자를 위해 입문서 ‘크루즈여행 길라잡이’가 나왔다.


이 책에서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ABC부터 차근차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여행을 준비하는 길라잡이가 될 수 있도록 내용 또한 충실하게 담겨있다.


저자는 지난 1997년 IMF사태 당시 우리나라보다 먼저 은퇴를 시작한 일본 단카이 세대의 은퇴 후 삶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 저자는 은퇴 후 삶의 목표를 여행, 취미, 봉사로 정했다. 또 봉사활동을 함께 한 13쌍의 부부들과 함께 7년간의 준비를 거쳐 아드리아해&지중해 크루즈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후 저자는 크루즈 여행에 매료되어 남미와 북유럽 크루즈 여행도 다녀오는 등 풍부한 경험을 했다.


저자가 이 책을 출간하게 된 배경은 크루즈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실제 여행을 하면서 축적한 경험, 팁 등의 공유를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이웃에게 전파하고자 함이다.


이 책은 특히 본격 은퇴가 시작된 한국의 베이비부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고 있다. 저자 역시 베이비붐세대로서 크루즈 여행에 문외한이었던 부부들과 팀워크를 이루어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이러한 기간 덕에 저자는 그 팀들과 평생 여행을 함께 하는 ‘여행자클럽’으로 발전했고, 이후 꿈을 간직한 어른들의 행복 나눔을 이어가는 감동스토리를 세우기 시작했다.


이 책은 크루즈여행에 관한 단순한 정보 전달만이 아니라 여행에 대한 꿈과 행복, 감동의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한번 뿐인 인생을 멋지게 살고 싶다는 ‘욜로’(YOLO)의 꿈을 가진 모든 분들게 필독을 권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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