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이제는 국립암센터에 한의과를 설치

정상연 한의사 / 기사승인 : 2018-07-16 10: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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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연 한의사
▲ 정상연 한의사

기존 건립안에 포함됐던 한의과 누락


세계 암시장 ‘한·양방 통합의료’ 대세


끊없이 쏟아지는 한의학 암치료 성과


● 국립암센터에 단 한명의 한의사도 없어


2000년에 건립된 국립암센터는 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국가암관리사업을 관장하고 암환자를 진료하며 암전문가를 교육 및 양성하는 국내 최대 암 관련 공립기관이다. 무엇보다 암 관련정책을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국가 앞날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 할 수 있다.


암관리법(법률 제10333호)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조항을 뚜렷하게 명시하고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핵심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은 국립암센터에는 한의사가 몇 명이나 근무하고 있을까? 놀랍게도 국립암센터에는 단 한명의 한의사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


대한민국의 의료는 한의(韓醫)와 양의(洋醫)로 양분화 되어 있다. 이제는 도시의 대형병원이나 시골의 작은 병원에서도 쉽게 한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 공공의료기관인 보건소나 보건지소에서도 한의과가 설취되어있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다.


이렇게 한의학은 민간과 공공보건을 아울러 국민 의료 깊숙이 스며들어있는데 대한민국 의료의 우두머리에 속하는 국립암센터에 한의과가 설치되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치과의 경우 국립암센터에 구강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보더라도 의사 3직군 중 한의사만 빠져버린 모습이다.


사실 국립암센터 건립 당시에는 한의과가 배제되지 않았다. 1998년 국립암센터 운영안을 살펴보면 기초연구부, 임상연구부, 내과진료부 등에 각각 한의과를 설치하도록 되어있다. 그러나 초대 센터장인 박재갑 원장은 한의과 설립에 부정적이었고 기초실용화연구부에 전통의학연구과를 설치하는 것으로 가름하여 국립암센터에 한의과 진입을 막았다.


설상가상으로 국립암센터에서 전통의학연구과는 유령 부서였다. 개원 이래 단 한명의 직원도 채용된 바가 없었기 때문이다. 수많은 한의사가 문을 두드려보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두 퇴짜를 맞았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전통의학연구과는 폐과되었고 국립암센터에서는 더 이상 한의학과 관련된 그 어떤 것도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 세계의 암시장을 이끌어가는 미국만 보더라도 유수의 병원에서 한·양방 협진을 실시하고 있다.
▲ 세계의 암시장을 이끌어가는 미국만 보더라도 유수의 병원에서 한·양방 협진을 실시하고 있다.

● 선진국 암치료에 한의학을 십분 활용


한편 해외에서는 ‘한의학의 종주국인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암환자에게 적극적으로 한의진료가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이 관심을 끈다. 세계의 암시장을 이끌어가는 미국만 보더라도 유수의 병원에서 한·양방 협진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가정의학 교육학회가 발행하는 ‘페밀리 메디슨(Family Medicine)’에 실린 '대학병원에서의 한의학·양의학 통합치료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 하버드 대학병원, 예일 대학병원, 메이요 클리닉, 엠디앤더슨 암센터,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등 30개 미국 대학병원에서 한의학을 활용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를 자세히 살펴보면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한·양 통합 치료 전문의사 136명 중 71명(61%)이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한약 처방을 내리고 있었으며, 112명(96%)이 ‘침술’을 추천했다.


▲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45개 암병원 중 88.9%의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암치료 영역으로서 침구치료를 추천하며, 그 중 73.3%는 직접 침구치료를 제공한다고 한다.
▲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45개 암병원 중 88.9%의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암치료 영역으로서 침구치료를 추천하며, 그 중 73.3%는 직접 침구치료를 제공한다고 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45개 암병원 중 88.9%의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암치료 영역으로서 침구치료를 추천하며, 그 중 73.3%는 직접 침구치료를 제공한다고 한다.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병원에 근무하는 윤형준 연구원(한의사)에 따르면,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에게 침구치료를 병행하여 그에 따른 경과를 지켜보는 연구가 매우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에 관련된 수많은 논문들이 출판되고 있다고 한다.


같은 병원의 통합의학센터장이자 국제통합종양학회 회장인 준마오 센터장은 한의학과 기존 의학이 융합될 수 있도록 많은 보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며 이는 다양한 환자들에게 커다란 혜택이 될 것이라 주장한다.


유럽대륙에서도 암치료에 한의학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일례로 침구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독일에서 구강암과 후두암 환자에게 침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고, 노르웨이 국립보완대체의학센터에서는 유방암 환자치료를 위한 침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가까운 일본에 경우도 서양의 의료선진국들과 마찬가지로 한의학을 이용해 암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일본 의사들이 침구치료 외에도 한약을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바다이몬이마즈클리닉은 따르면 일본에서 암환자를 관리하는 의사 9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2.4%의 의사가 기본적으로 한약을 처방하고 있으며, 암환자 치료에 한정하면 73.5%의 의사가 한약을 처방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암환자에게 한의학치료를 활용하는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다. 미국의 국제 산업 분석센터(Global Industry Analysts)에 따르면, 세계보완대체의학시장은 연평균 5.98% 성장해 2015년 1,142억 달러에서 2020년 1543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암환자의 매우 높은 한의학치료 선호


양의사 적대감 정부의 무관심속 홀대


국립암센터에 한의과 신설 조속 기원


▲ 해외에서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한의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한의학의 치료효과 때문인데, 이를 증명하는 연구들이 2000년 이후로 끊이지 않고 있다.
▲ 해외에서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한의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한의학의 치료효과 때문인데, 이를 증명하는 연구들이 2000년 이후로 끊이지 않고 있다.

● 한약재를 활용한 항암치료 효과괄목


이렇게 해외에서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이 한의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한의학의 치료효과 때문인데, 이를 증명하는 연구들이 2000년 이후로 끊이지 않고 있다. 개개인의 경험 수준이나 문헌 고찰, 실험실 단계의 연구를 넘어서 실제 임상 단계의 결과들이 끊임없이 발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악성 신생물의 일종인 세간에서 말하는 종기인 옹저(癰疽)를 치료하고 고름을 제거하는 약재로 유명한 황기(黃?)에 들어있는 Astragaloside이 폐암세포, 피부암세포, 난소암세포, 대장암세포를 공격하는 세포 독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행인(杏仁)의 경우 마른 것을 적셔주고 뭉친 것을 풀어주는 성질이 있어 흉부의 질환에 자주 처방하는 약재인데, 실제로 행인의 Amigdalin이 유방암세포와 폐암세포를 사멸한다고 보고되었다.


산삼약침에 주로 쓰이는 산양산삼뿌리의 Panaxydol과 Panaxyne 등은 폐암세포, 피부암세포, 난소암세포, 대장암 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을 보인다. 또한 선천적인 면역을 담당하고 암세포를 직접 파괴하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이 외에도 인진호(茵蔯蒿), 포공영(蒲公英), 귀전우(鬼箭羽), 오미자(五味子), 고삼(苦蔘), 단삼(丹蔘), 홍화(紅花), 속수자(續隨子), 삼백초(三白草), 어성초(魚腥草), 건칠(乾漆), 울금(鬱金), 감초(甘草), 하고초(夏枯草), 황금(黃芩), 천궁(川芎), 삼릉(三稜), 유근피(柳根皮), 목단피(牧丹皮) 등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유럽에서 개발되어 국내에도 보급된 미슬토 주사도 한약재를 활용한 항암치료약이다. 미슬토는 상기생(桑寄生)이라는 약재로 간과 콩팥을 보강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준다. 이렇게 몸을 보강하는 효력이 면역세포의 활성을 높여주어 결국 암환자의 면역치료에 쓰이는 것이다.


한의학의 단독요법 외에도 서양의학과 협진을 통해 암치료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도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다.


▲ 일본에서도 암치료에 있어 한의학을 활용하는 이유의 상당수가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 일본에서도 암치료에 있어 한의학을 활용하는 이유의 상당수가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미국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항암제 중에서 타목시펜(tamoxifen)은 한약재 승마(升麻)와 병용 투여됐을 경우에 그리고 알데스류킨(Aldesleukin)은 한약재 황기(黃?)와 병용투여됐을 경우 약효의 상승작용이 나타났다. 한약재 건칠(乾漆)의 경우도 독소루비신(Doxorubicin)에 내성이 새긴 유방암세포가 다시 항암제에 반응하게 한다고한다.


뉴욕 콜럼비아대학 의학센터는 침구치료가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하는 매우 좋은 효과를 낸다고 발표하였다. 자료에 따르면 침구치료는 중독성이 심한 오피오이드(opioid) 계열의 진통제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어 가장 먼저 암환자에게 제공해야할 진통치료라는 것이다.


일본에서도 암치료에 있어 한의학을 활용하는 이유의 상당수가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을 경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최근에는 복부수술 후 마비성 장폐색을 예방하는 대건중탕(大建中湯, 황기, 부자, 녹용, 지골피 등등)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수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이를 처방하는 일본 의사가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암치료 영역에 한의학을 끌어들여 의미있는 효과를 입증한 연구들이 많이 발표되었다. 마진열 박사가 이끄는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신약개발그룹팀은 전통 한방처방을 바탕으로 한 천연항암제 KIOM-C를 개발하였다.


KIOM-C는 종양세포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고 기존 항암제의 문제점이었던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도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커다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 성과는 미국의 공공과학도서관 학술지 ‘PLoS ONE'와 유럽의 종양 관련 국제전문학술지 ’Oncology reports'에 각각 게재됐다.


한·양방 암치료로 유명한 대전대학교 동서암센터는 그 간의 통합암치료 임상결과에 대하여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는데, 협진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먼저 전신무력, 식욕감퇴, 구역질과 구토 등의 항암제 부작용이 70% 호전되었다고 한다.


또한 환자들의 백혈구는 57%, 헤모글로빈은 49%, 혈소판은 40%, 적혈구는 63%, T4 임파구는 69%, T8 임파구는 48%, NK세포는 67% 증가하여 골수와 면역기능이 유의미하게 상승하였다.


그리고 종양표지인자인 CEA는 50%, 간수치인 AST, ALT는 각각 68%, 64%, 신장수치인 BUN과 Creatinine은 각각 46%, 70% 하강하여 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도 입증하였다.


암치료에 있어 한의학의 치료효과가 전세계에서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해외에서는 환자들이 먼저 한의진료를 찾고 있다.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에 따르면 한·양방 협진을 받은 환자의 80%가 치료에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들은 현대의학의 한계를 인식하고, 그 한계를 보완할 한의학의 효과를 신뢰하였기 때문에 한의학치료를 선택했다고 한다.


▲ 외국에서 양방단체는 새로운 화학항암제가 개발되면 마법의 신약이라며 극찬을 하고 환자들에게 선전을 해준다.
▲ 외국에서 양방단체는 새로운 화학항암제가 개발되면 마법의 신약이라며 극찬을 하고 환자들에게 선전을 해준다.

● 맹목 거부 ‘한·양방 통합 암치료’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양방 통합 암치료를 정작 대한민국의 국립암센터에서는 받지못하는 이유가 뭘까? 바로 국립암센터를 장악하고 있는 양방의료계가 품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지독한 거부감 탓은 아닐까?


지난 몇 년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한의학 항암제 ‘넥시아’와 관련한 양방 의료단체의 태도는 한의학에 대한 불신과 배척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 2005년 한의사인 최원철 교수는 전통 한약재와 현대 생리학을 결합하여 천연 항암제인 ‘넥시아’를 개발했고 다년간 임상에 적용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었다.


이를 바탕으로 세상에 소개한 ‘넥시아’는 기대했던 환자들의 환호가 아닌, 양방의사단체의 맹렬한 비하를 견뎌내야만 했다. 최교수의 논문은 후향적 연구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하고, 후에 최교수가 SCI급 학술지인 ‘유럽종양학회지(Annals of Oncology)'에 새로운 논문을 실어도 이는 편지형식의 논문이라며 그 의미를 퇴색시켰다.


외국에서 양방단체는 새로운 화학항암제가 개발되면 마법의 신약이라며 극찬을 하고 환자들에게 선전을 해준다. 만약 시간이 지나서 그 약에 커다란 문제가 생겨 퇴출되어도 어쩔 수 없었다고 항변할 뿐이다. 한의학의 전통이론을 토대로 국내 기술로 개발된 ‘넥시아’를 대하는 태도와는 정반대이다.


국립암센터가 연구기관이란 점에서도 한의학을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무릇 연구에서 객관적인 데이터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변인을 통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쉽게 말해서 실험자의 기본 조건을 동일하게하기 위해 연령대도 맞추고 먹는 것도 통일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국립암센터 연구소에는 한의학을 암연구에 방해가 되는 하나의 변인으로 치부하여 철저하게 한약과 침구치료를 암치료 영역에서 밀어내고 있다. 암환자에게 ‘한약을 먹지 말라’, ‘침을 맞지 말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여기서 기원한 것이다.


국립암센터에 한의학 원리를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가 한명도 없기 때문에 벌어진 황당한 모습이다. 더욱이 국가기관이 한 쪽의 의료를 아예 배제하고 정책 연구를 진행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선택권을 심하게 제한하는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더 이상 한·양방 통합 암치료의 세계적 흐름을 거부할 수는 없다. 국내에도 이미 한의학 치료를 이용하는 암환자가 31%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앞으로 암치료에서 한의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부기관의 무관심 속에서 암환자들은 한의사의 처방이 아닌 민간요법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한다. 당연히 안정성과 유효성의 검증이 안 된 민간요법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국립암센터의 정책과 규제 속에서 안전한 한의학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물론 미 국립 암연구소(CAM)과 같은 서구 선진국들의 국가기관은 이미 자연요법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지정하여 자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는 점이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점은 최근 들어 국립암센터가 기존의 한의학을 배척하는 모습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금년 5월부터 한약진흥재단과 국립암센터가 협력하여 자생 식물 유래 신규 항암 후보물질 발굴 연구를 시작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도 침구요법과 한약을 암치료의 보완요법으로 소개하고 있다. 한발짝 더 나아가 최근 국립암센터는 기초 및 임상 연구를 통해 한·양방 협진을 위한 공간과 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의 설립목적, 세계의 암치료 경향, 지속적으로 입증되는 한의약의 치료효과, 높은 환자 만족도와 그에 상응하지 못하는 제도적 상황 등을 고려해보면 국립암센터에 하루라도 빨리 한의과가 신설이 되어야 한다.


조금 더 욕심을 내보면 국립암센터가 한·양방 통합암치료의 국제적 표준을 제시하고 새로운 항암제를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도 세계의학 트렌드를 선도할 의료선진국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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