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박민희 기자] 한국회계정보학회(학회장 이호영 연세대교수)가 매년 윤리경영과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회계투명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투명경영대상‘ 수상기업에 생활혁신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회계정보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투명경영대상’을 선정하고 있으며 △윤리경영 △재무건전성 △기업의 투명경영 정책 △이해관계자 경영 △규제준수 및 위험관리 활동 △투명공시 등 6가지 부문을 평가한다.
학회는 유한킴벌리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창업주인 유일한 박사의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정직한 이윤을 추구해 업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품질과 고객만족, 기업혁신, 사회공헌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유한킴벌리가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공유가치 경영의 사회적 확산을 주도하는 등 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유한킴벌리는 사회공헌, 공유가치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는데 그중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지난 1984년부터 시작돼 국내 국유림과 공유림에서의 조림, 도시숲 조성, 학교숲 조성, 북한숲 복원, 몽골 사막화방지숲 등의 활동으로 500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고 가꾸며 우리나라의 숲과 환경보호 인식 변화에 기여해 왔다.
이밖에도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고령화 문제의 해결과 시니어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연계한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500개 이상의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더불어 저출산 인식 극복을 위한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양극화 해소를 위한 생리대 기부사업, 이른둥이를 위한 기저귀 무상공급 등 기업과 비즈니스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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