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1조원 ‘지방 정착 금융 패키지’로 비수도권 금융부담 낮추고 지역활력 견인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08: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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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도권 지역 대상 '지방 정착 금융 패키지' 전격 시행
- 우대금리 신설 및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인지세 은행 부담 등 파격 혜택
▲ ​NH농협은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 금융소비자 지원 방안' 전격 시행(이미지=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 지원을 위한 금융 지원에 속도를 낸다.


NH농협은행은 비수도권 주민의 주거 안정과 정착을 돕기 위한 ‘지방 정착 금융 패키지’를 이달 말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지방 거주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지역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으로, 총 1조원 규모로 2026년 말까지 운영된다.


핵심 대상은 비수도권 소재 주택담보대출 신규 고객이다. 우대금리 0.2%포인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하는 한편, 대출 실행 시 발생하는 인지세 역시 은행이 전액 부담한다. 금융소비자의 초기 비용과 이자 부담을 동시에 줄이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비수도권 전세자금대출의 영업점 전결 한도를 확대해 대출 승인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


농협은행은 전국 단위의 영업망과 축적된 지역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방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이 ‘이탈의 공간’이 아닌 ‘정착의 공간’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금융 측면에서 지원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을 ‘정착 여건 조성’으로 강조하며, 금융기관의 역할 확대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지역 현장에서 금융 부담을 낮추고 지역사회 활력을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해당 평가는 중소기업 지원, 서민금융 공급, 금융 인프라 구축 등 지역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방자치단체 금고 선정 기준 등에 활용된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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