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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사진=KG모빌리티)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 10월 한 달간 내수 3537대, 수출 5980대를 포함해 총 951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9%, 누계 기준으로도 2.2% 성장한 수치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활기를 띠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9월 독일에서 글로벌 론칭을 시작한 무쏘 EV(783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603대)가 판매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코란도(1013대) 등 주요 모델 역시 고른 성과를 보였다.
KGM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공격적인 시장 확대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9월 독일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공개한 데 이어, 10월에는 튀르키예에서 100여 명의 딜러 및 기자단을 초청해 무쏘 EV 출시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화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각국 대리점과의 협력을 통해 개별 국가 맞춤형 론칭 행사를 확대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도 고객 중심의 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KGM은 브랜드 체험과 서비스를 결합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딜러십 운영 체제로 전환해 고객이 직접 차량을 경험하고 브랜드 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 밀착형 리테일 운영 체제를 본격 도입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추석 연휴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로 전체 판매가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무쏘 EV를 비롯한 글로벌 신차 라인업 확대와 고객 중심의 판매 전략,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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