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자가 줄기세포 무릎연골 보장 특약 2개월 3만6천건…재생치료 보험 새 장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6 09: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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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시 두 달 만에 3만6천 건 돌파·부가율 4배
- 6개월 배타적사용권으로 신의료기술 보장 인정
▲ 한화생명, 카티라이프수술특약 출시 두 달 만에 가입 3만6천 건 돌파(사진=한화생명)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한화생명이 자가 줄기세포 기반 무릎 연골 재생 치료를 보장하는 ‘카티라이프수술특약’으로 시장 반응을 이끌고 있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가입 3만6천건을 넘어서며 재생 치료 보장 영역을 선점했다는 평가다.


이 특약은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 기존에 없던 신의료기술을 보장 구조로 설계하고 관련 위험을 정량화한 점이 인정된 결과다. 통상 배타적사용권 담보는 초기 부가율이 낮은 편이지만, 이번 상품은 절반에 가까운 가입자가 선택하며 기존 주요 특약 대비 약 4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카티라이프 수술은 평균 치료비가 1,500만원 안팎에 이르는 고비용 치료로,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 한화생명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재생 치료 단계에서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자 구조를 보면 50·60대 비중이 약 80%에 달한다. 인공관절 치환 수술 이전 단계에서 관절 기능을 보존하려는 중장년층 수요가 실제 보험 가입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의료 현장이 인공관절 중심에서 연골 재생 및 관절 보존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해당 특약은 ‘시그니처 H통합건강보험’에 탑재돼 판매되며, 보험기간 중 카티라이프 수술을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의료기술 변화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보장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생의학 확산이라는 치료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보험 상품 역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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