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곽재선 회장,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위기극복·사회공헌 경영 빛났다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3: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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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능률협회 주관 국내 최고 권위 경영자 시상식서 ‘대기업 제조 부문’영예
- 위기 기업 정상화 및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 선도…2025년 11년 만의 최대 수출 달성
▲ 곽재선 KG그룹 회장’2026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 영예(사진=KG그룹)

 

KG그룹 곽재선 회장이 국내 최고 권위 경영인 시상식인 ‘2026 한국의 경영자상’에서 대기업 제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업 정상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회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보여준 경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능률협회(KMA)가 주최하는 ‘한국의 경영자상’은 국내 경제 발전과 기업문화 선진화에 기여한 경영인을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1969년 제정 이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영자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곽재선 회장은 위기에 처한 기업들을 인수한 뒤 단기간 내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내며 KG그룹을 국내 대표 기업군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과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소명 경영’을 실천해 왔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곽 회장은 1985년 건설플랜트 기업 세일기공 설립을 시작으로 철강과 화학, 친환경·에너지, IT, 미디어, 식음료, 자동차 산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그룹의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자동차 부문에서 2025년 11년 만의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도 거뒀다.

 

▲ 곽재선 KG그룹 회장’2026 한국의 경영자 상’ 수상 영예(사진=KG그룹)


이와 함께 KG스틸과 KG케미칼 등 주요 계열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하며 KG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확대해 왔다.


사회공헌 활동 역시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곽 회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인재 육성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문화예술 진흥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해 창단한 ‘KG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통해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나섰고, 청년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플라이 영 아티스트(Fly, Young Artist)’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또한 2022년 소방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100년간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등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원 모델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곽 회장이 위기관리 능력과 사업 재편 역량, 사회적 책임 경영을 동시에 보여주며 한국형 기업가 정신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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