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런던서 K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상영회 개최…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9 18: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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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서 첫 공동 협업 행사… 사전 신청 조기 마감되며 현지 관객 폭발적 호응
- 상영 직후 관객들과의 심도 있는 Q&A 세션 진행… K콘텐츠의 유럽 내 위상 재확인
▲ CJ ENM, 취사병전설이되다_런던 상영회(사진=CJ ENM)

 

CJ ENM이 주영한국문화원(KCCUK)과 손잡고 영국 런던에서 K드라마 특별 상영회를 열며 유럽 콘텐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 ENM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런던에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특별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런던에서 처음으로 공동 기획한 공식 문화 콘텐츠 행사로, 현지 관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당초 예상 참가 규모를 크게 웃도는 신청이 몰리며 조기 확대 운영이 이뤄졌다.


상영회에는 유럽 지역 미디어 관계자와 콘텐츠 업계 인사, 현지 팬들이 대거 참석해 K드라마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보여줬다. 상영 이후 진행된 Q&A 세션에서는 제작 과정과 연출 방식, 웹툰 기반 IP 확장 전략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되며 한국 콘텐츠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자리가 됐다.


작품 속 군대 취사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한국 음식 문화는 현지 관객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식문화 요소는 단순 시청을 넘어 문화 체험으로 확장되며 몰입도를 높였다.

 

▲ CJ ENM, 취사병전설이되다_런던 상영회(사진=CJ ENM)


상영회와 함께 마련된 ‘한국 음식 테마 리셉션’ 역시 현지 호응을 이끌었다. 관객들은 드라마 속 메뉴에서 영감을 받은 다과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또한 글로벌 OTT 플랫폼과 연계된 콘텐츠 접근성 강화 전략도 함께 소개되며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이 강조됐다.


이번 행사는 K콘텐츠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강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CJ ENM의 제작 역량과 주영한국문화원의 현지 네트워크가 결합되며 향후 유럽 내 K콘텐츠 확산 전략의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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