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북일학원 퇴직 교사 초청…‘인재보국’ 교육 철학 실천 행보

엄지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7 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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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 년 전 북일고 은퇴한 원로 교사 등 퇴직 선생님 37명 초청해 만찬 행사
- ‘인재 육성이 곧 애국’ 선대 김종희 회장 교육 철학 이어 ‘국가 인재 양성’ 실천
▲ 한화 김승연 회장, 북일 50년 교육헌신에 감사(사진=한화그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북일학원 퇴직 교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교육 철학 계승 의지를 강조했다.


김 회장은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북일학원 퇴직 교사들을 위한 만찬 행사를 열고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 온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자리에는 전·현직 교사 40여 명이 참석해 북일학원의 역사와 교육적 성과를 함께 되새겼다.


김 회장은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의 초석을 다져온 교사들의 헌신이 미래 인재를 이끄는 나침반이 됐다”며 교육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교사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하며 이번 자리가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퇴직 교사들이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며 화답했다. 특히 ‘늘 경사스러운 일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의미의 서예 작품이 전달되며 의미를 더했다. 교사들은 한화의 기업 가치가 퇴직 이후에도 공동체 의식을 이어주는 기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만찬은 한화 창업주인 김종희 회장이 강조해온 ‘인재보국’ 정신을 계승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북일학원을 설립한 창업 철학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교육 지원을 지속해온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재확인된 것이다.


북일학원은 1976년 설립 이후 수만 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국내 대표 사학으로 자리 잡았다. 현재도 다수의 학생과 교직원이 교육 현장을 지키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 회장은 행사 종료 후 교사들을 직접 배웅하며 감사의 뜻을 다시 한번 전했다. 앞서 북일고 개교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circle_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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