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장 그린 필드를 연상시키는 ‘베이스볼 매실 그린 티’ 비롯해 푸드와 KBO 리그 협업 굿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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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27일부터 KBO와 컬래버레이션 시즌 전개(사진=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 코리아가 KBO와 손잡고 야구 시즌을 겨냥한 이색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봄 시즌 개막과 맞물려 기획된 이번 협업은 ‘Swing for Joy’를 테마로, 음료와 푸드, 굿즈, 이벤트를 아우르는 통합형 체험 마케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12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야구 팬층을 겨냥해 기획됐다. 단순 상품 출시를 넘어, 응원하는 구단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하는 ‘참여형 콘텐츠’ 확대에 방점이 찍혔다. 특히 스타벅스가 스포츠 단체와 공식 협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음료는 야구장의 그린 필드를 연상시키는 비주얼 콘셉트가 핵심이다. 매실 베이스의 티에 보바 토핑을 더해 야구공 이미지를 구현했고, 대용량 사이즈까지 제공해 경기 관람 시간 전반을 아우르는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 시각적 재미와 음용 경험을 동시에 강화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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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27일부터 KBO와 컬래버레이션 시즌 전개(사진=스타벅스코리아) |
푸드 라인업 역시 ‘야구 관람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육즙 가득한 소시지와 미트 칠리 소스를 활용한 핫도그는 간편성과 포만감을 동시에 노렸고, 팝콘과 프레첼을 결합한 스낵은 경기장 먹거리 감성을 반영했다. 여기에 구단별 베어리스타 캐릭터 스티커를 랜덤으로 구성해 수집 요소까지 더했다.
굿즈 전략은 지역 기반 프로야구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 텀블러와 캔쿨러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비롯해, 유니폼과 모자를 적용한 캐릭터 상품, 구단 로고 디자인 액세서리 등으로 팬덤 소비를 자극한다. 판매 방식 또한 구단 연고지 중심으로 차별화해 지역 밀착형 유통 전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소비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한정 키링 증정 이벤트를 전국 매장과 온라인 채널에서 동시에 운영하고, 추가 할인 행사까지 연계해 시즌 초기 소비 모멘텀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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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27일부터 KBO와 컬래버레이션 시즌 전개(사진=스타벅스코리아) |
스타벅스 측은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의 외연을 확장하는 동시에, 야구 시즌 특유의 활기와 에너지를 고객 접점에서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시즌 마케팅을 넘어 스포츠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경험 소비’ 전략이 본격화되는 흐름으로 읽힌다.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nhj7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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