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유한양행,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사진=유한양행) |
[일요주간=하수은 기자] 유한양행이 28일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국내 제품명 렉라자)이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를 획득한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보건의료 연구개발 30주년을 기념해 유공포상과 대표성과 발표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세션에서는 글로벌 기술이전과 해외 진출, 기술 사업화 및 협력 사례, 의료기기 분야의 최근 성과 등이 공유되며 국내 보건산업의 현주소와 방향성이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제도도 함께 조명됐다. 이 제도는 신약 개발과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정부가 심사해 인증하는 것이다. 이 가운데 국민 건강 증진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선정해 표창하는데, 올해 유한양행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한양행 R&D전략팀 이준형 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렉라자 개발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과정을 설명하며, 현재 진행 중인 후속 임상 과제들 역시 이러한 개방형 연구협력의 성과임을 강조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환자 중심 혁신을 꾸준히 추구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부산 덕포동 중흥S클래스 건설현장서 화재 발생...검은 연기 치솟아 [제보+]](/news/data/20220901/p1065590204664849_658_h2.jpg)
![[포토] 제주 명품 숲 사려니숲길을 걷다 '한남시험림'을 만나다](/news/data/20210513/p1065575024678056_366_h2.png)
![[포토] 해양서고 예방·구조 위해 '국민드론수색대'가 떴다!](/news/data/20210419/p1065572359886222_823_h2.jpg)
![[언택트 전시회] 사진과 회화의 경계](/news/data/20210302/p1065575509498471_93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