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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새마을금고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에 나섰다. 교육 취약지역 아동 1000여 명에게 실습 중심의 안전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무총장 황인식)와 함께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안전 체험 기회가 부족한 인구소멸지역과 도서산간지역의 아동·어린이에게 실습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해, 안전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금고 재단은 총 2억 원 상당을 투입해 취약지역 아동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체험 차량을 활용해 '재난재해' '교통안전' '화재교육' 등 기본 교육은 물론, '수상안전' '태풍안전' '항공안전' 등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동형 안전 체험 차량을 활용함으로써 참가 아동들이 지진이나 재난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새마을금고 재단은 지난 6년간(2019~2024) 문화소외지역 71개소에서 총 3만 6906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억 6000만 원 상당의 범죄예방 뮤지컬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린이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김인 이사장은 “이번 ‘어린이 안전교육 지원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키우고,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 아동·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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