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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비뇨의학과 김대근 교수. (사진=차병원 제공) |
정계정맥류는 고환 위쪽의 정맥 다발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남성 난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질환은 수술을 통해 가임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수술 후 정자의 질이 개선되면 체외수정으로만 임신이 가능한 남성도 자연임신이나 인공수정으로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정계정맥류 치료가 필요한 남성에게 수술과 보조생식술을 병행하면 임신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김대근 교수는 2016년부터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비뇨의학과에서 남성 난임, 로봇·복강경 수술, 남성의학 등을 전문적으로 진료해왔다. 그는 또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통해 대한비뇨기과학회 우수발표상, 대한비뇨의학회 우수논문상, 대한남성과학회 우수발표상 등을 수상하며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대근 교수는 “난임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남성 난임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부부가 함께 가임력에 문제가 있는지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고, 남성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나면 가임력 회복에 큰 효과가 있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시대에 남성 난임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에 개원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세계적인 의료진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내과 전문 진료를 동시에 제공해 체계적인 진료 체계를 통해 난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개인 맞춤형 치료를 시행해 높은 임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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