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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차여성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난임 극복 가족 및 산모 80여명과 함께 출산과 육아의 소중함을 되살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홈커밍데이 '다시 만나 봄'을 개최했다. (사진=차병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분당차여성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한 가족들을 초청하는 특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육아 정보 공유와 함께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원장 김영탁)은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하고 출산한 가족 80여 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다시 만나 봄’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산과 육아의 가치를 공유하고, 산모 및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분당차여성병원 7층 야외정원에서 열렸으며, 오케스트라의 힐링 음악회를 시작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김성하 교수의 ‘응급상황 시 대처법’ ▲소아청소년과 채규영 교수의 ‘수면 교육’ ▲산부인과 장지현 교수의 ‘출산의 기적’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유모차, 차바이오에프앤씨의 ‘셀 유스 앰플’ 및 ‘블랙스킨케어’, 한정판 차앤맘 뽀뽀로 세트, 닥터프로그램 영양제 세트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되었고, 제대혈은행 아이코드 및 다양한 부스 체험, 런치 뷔페 등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산모 한의인 씨는 “어렵게 가진 아이지만 막상 육아를 하는 것이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 자리를 통해 같이 육아하는 분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어서 기뻤다”며 “우리 가족에게 너무 소중한 아기를 만나게 해준 차병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탁 분당차여성병원장은 “이번 이벤트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고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했기를 바란다”며 “난임을 극복하고 인생에서 가장 귀중한 자녀를 만난 고객들이라 더 각별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행사를 통해 출산과 육아의 사회적 공감대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차병원은 출산문화 확산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산과 확대, 신생아중환자실(NICU) 증설, 장애 친화 산부인과 운영, 산모대학을 통한 정보 제공, 소아응급센터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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