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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는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 정화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세스코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가 서울 강동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환경 정화의 날' 캠페인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생태하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 행동으로 연결하고, 도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이라는 실질적인 ESG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스코는 2023년부터 WWF(세계자연기금)의 ‘백투더퓨처’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 정화 활동은 그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시 생태복원 및 녹화사업으로 조성된 생태하천 중 하나인 고덕천 일대에서 쓰레기와 유해 물질을 정비하며,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오염 요소 제거에 나섰다. 도심 속 생태 하천의 건강한 유지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 인원은 약 300명에 달한다.
세스코 관계자는 “‘환경 정화의 날’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임직원들이 직접 ESG 가치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생물다양성 보전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기여 등 ESG 경영 전반에서 더욱 능동적으로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스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ESG 가치가 조직문화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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