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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굿피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종합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회장 전찬혁)와 함께 대구·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과 살균 소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7월까지 70여 개 시설에 맞춤형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1일, 세스코에 따르면 총 2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해충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에는 1년 동안 전문 방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기가 어려워 곰팡이나 세균 피해가 심각한 시설에는 독감, 폐렴 등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한 공기 살균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굿피플과 세스코는 2024년부터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에 협력해오고 있다. 올해는 해충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 가정 10곳에 방제와 소독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는 굿피플과 함께 더 깨끗하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 위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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