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협력사와 소통하며 품질과 안전 혁신에 박차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0 13: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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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설업 관행과 폐단 과감하게 타파해 품질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건설산업의 변화에 앞장
▲ 서해선홍성-송산전철 공사 현장에서 DL이앤씨 직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DL이앤씨 제공)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DL이앤씨가 건설업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소통하며 상생경영을 펼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DL이앤씨는 협력사들과 함께 매뉴얼 제작, 혁신 활동에 대해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DL이앤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전사적인 기업혁신의 첫 발걸음으로 통합 매뉴얼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력사와 소통하고 있다. 

 

DL이앤씨는 협력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현장 최고 전문가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매뉴얼에 담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건설업 전반에 대한 고객과 사회적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생존과 도약을 위해서 고객의 눈높이를 뛰어넘는 최고의 품질 구현이라는 승부수를 선택했다. 하자가 생기면 재작업으로 이어져 공기지연, 원가압박과 함께 안전까지 위협하게 된다. 결국 품질까지 위협받는 상황이 연속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불황과 경기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해서 DL이앤씨는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해 하자제로 활동을 수년동안 지속해 왔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DL이앤씨는 최고의 완성도와 품질을 일관되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달성하기 위해서 협력회사와 함께 현장과 기본에서 답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건설업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드러내고 타파해 생산성과 효율성, 품질 수준을 혁신적으로 향상시켜 건설산업의 변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DL이앤씨는 본격적인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 마창민 대표가 직접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했다. 

 

마 대표는 “품질과 안전 개선을 위해서는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알고 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협력사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부탁하며 “매뉴얼 완성을 통해 당사와 협력사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지고 양사 모두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면담을 통해 배관 공사 협력사인 이준희 김앤드이 대표는 “품질과 안전은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임을 인식하고 있다”며 취지에 공감했다. 교량 및 항만 토목공사 협력사인 흥우산업 이해천 대표는 “우리 내부에도 잘 정비된 매뉴얼이 부재해 이번 기회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문서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DL이앤씨는 업무 매뉴얼 제작을 위해 협력사 대표뿐만 아니라 최고 전문가인 협력사 현장 소장 및 임원진들과 함께 TFT를 구성하고 심층 인터뷰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각 공종별, 작업별 최고 전문가들이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와 전문성을 매뉴얼에 반영하고 있다. 협력사 임직원들은 하자 발생으로 인한 문제에서 원청사와 협력사는 한 배를 탄 파트너임에 공감하고 최고의 품질 구현을 위해 본인들이 가진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심층인터뷰 과정에서 유병수 성풍건설 전무는 “하자 발생으로 기업 이미지 실추, 추가 보수 비용 투입으로 인한 영업이익 감소, 신용도 평가 절하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하자제로 활동은 건설 현장에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밝히며 “누구나 알기 쉽게 매뉴얼이 작성된다면 현장 업무 담당자에게 하자를 줄일 수 있는 좋은 안내서가 되고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다.

DL이앤씨는 심층 인터뷰와 함께 익명 소통채널도 개설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매뉴얼에 적용하고 있다. 현재 75개의 익명 소통채널이 운영 중이며 약 3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사와 이번 통합 업무 매뉴얼의 취지와 목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은 의견이라도 경청하고 매뉴얼에 반영하면서 협력사 대표부터 관리자, 근로자까지 적극적인 의사 개진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조만간 통합 업무 매뉴얼 제작을 완료해 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건설업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사와의 소통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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