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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건강 체크를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7월 들어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나들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부영그룹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폭염 대응책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한낮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이례적인 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부영그룹은 전사 차원에서 ‘온열질환 제로’를 목표로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물과 그늘, 휴식을 기본으로 한 ‘폭염 안전 5대 수칙’을 기반으로 냉방장치 확대, 작업시간 조정, 응급 대응 체계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빠르게 시행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으로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를 정착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중대산업재해를 단 한 건도 발생시키지 않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해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는 부영그룹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해 한반도 서부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는 이례적인 폭염이 이어지자, 고용노동부가 제시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현장 점검과 전사적인 대응에 나섰다.
부영그룹은 전국 각 현장과 사업장의 책임자들에게 근로자들의 건강장해를 막기 위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근로자들이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비치하고, 작업 현장에 냉방장치를 갖추도록 했다. 또 2시간마다 최소 20분 이상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근로자들에게 더위를 막을 수 있는 보냉 장비를 지급하는 한편, 혹시 모를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건설 현장에는 이동식 에어컨과 산업용 선풍기 등을 설치해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폭염경보가 발령되면 45분 작업 후 15분 휴식을,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때는 50분 작업 후 10분 휴식을 의무화해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는 시원하고 깨끗한 음용수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진 휴게 공간, 얼음을 비치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해 건강상 어려움을 호소하며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는 “무엇보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각 현장과 사업장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하고,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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