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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 기수.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파나마 출신의 1995년생 루이스(Luis) 기수가 9년간의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한국 경마 무대 데뷔전을 치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016년 데뷔 이후 9년간의 풍부한 경력과 안정적인 기승 실력으로 인정받아온 루이스 기수는 파나마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경마 강국을 두루 거치며 국제적 감각과 경험을 쌓아왔다. 그는 해외 경마무대에서 승률 13.5%, 복승률 27.6%를 기록하며 꾸준한 경쟁력을 입증한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루이스 기수는 기수로 활동하던 친척들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말과 함께 성장했다. 그는 “어릴 적부터 기수로 활약하던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경마의 매력에 빠졌다”며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같은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루이스 기수가 한국행을 택한 이유는 체계적인 경마 시스템과 열정적인 분위기다. 그는 “한국은 훈련과 기술 수준이 매우 높고, 관계자들이 보여주는 스포츠 정신이 인상 깊었다”며 “이 무대에서 스스로를 더 단련하고 성장시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신의 스타일에 대해 루이스 기수는 “세세한 부분까지 규율을 지키며, 매 경주마다 최선을 다하는 타입”이라며 “보다 전문적이고 엄격한 자세로 임하는 것이 제 철학이고, 말과의 호흡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 데뷔를 계기로 꾸준히 성장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팬과 관계자들의 신뢰를 받는 기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무대에서 다져온 루이스 기수의 노련한 기승 감각이 한국 경마의 새로운 활력으로 이어질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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