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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빙그레 자회사 해태아이스는 '제로(Zero)' 아이스크림 신제품 4종 출시해 제로 라인업 확대했다. (사진=빙그레 제공) |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빙그레는 자회사 해태아이스를 통해 ‘제로(Zero)’ 아이스크림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모두 당 함량 0g, 열량 0kcal로 설계돼 당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해태아이스는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활용해 기존 제품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무당, 무칼로리 구현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라인업의 첫 번째 제품은 무알콜 칵테일 콘셉트의 아이스바 ‘아이스가이팝시클 블루하와이’다. 여기에 기존 인기 제품인 ‘폴라포’의 제로 버전인 ‘폴라포 스포츠 제로’도 함께 선보였다. 폴라포 특유의 소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달 말에는 ‘팽이팽이 수박&파인애플 제로’와 ‘탱크보이 배 제로’도 추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해태아이스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스가이 제로제로 스포츠’에 이어 이번 신제품 4종을 더하며 총 5종의 제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인기 제품들의 제로 버전을 잇따라 선보이며 로우 푸드 트렌드에 맞춘 제품 다양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제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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