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NH농협은행, 데이터 혁신 성과로 대통령 표창·과기부 장관상 석권

▲ NH농협은행은 18일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 데이터 진흥 주간'에서 데이터 산업진흥 기여 부문 대통령 표창과 데이터 품질 대상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 NH농협은행 정지선 데이터사업부장(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5 데이터 진흥 주간’에서 데이터 산업진흥 기여 부문 대통령 표창과 데이터 품질 대상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AI 서비스 혁신, 빅데이터 분석 고도화,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등 데이터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 성과를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아 수여되는 정부 포상이다. 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고 수준의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데이터 개방과 유통 활성화, 민관 데이터 협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2025 데이터 품질대상’에서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데이터 품질과 관리체계 전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형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과 데이터 관리체계 품질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등 체계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데이터는 오랜 시간의 헌신과 축적을 통해 만들어지는 자산으로,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가치”라며 “데이터 중심의 기본 원칙에 충실한 은행으로서 다가올 AI 시대에 대비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올해 데이터 활용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국회의장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총 5건의 정부포상을 수상하며 데이터 품질과 활용 역량에서 금융권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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