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순이익 71% 급증 속 6,347억 역대급 주주환원…성장·환원 동시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4 10:35:21
  • -
  • +
  • 인쇄
- 배당·자사주 소각 병행…주주가치 강화
▲ 미래에셋증권, 제57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며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24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구성과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등 주요 안건을 확정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김미섭·허선호 부회장과 전경남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송재용 이사회 의장과 석준희 사외이사도 연임됐다. 여기에 법률 및 금융소비자 보호 분야 전문가인 안수현 교수가 신규 사외이사로 합류해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했다.

 

감사위원회는 문홍성 위원장을 중심으로 송재용, 안수현 이사가 참여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재무 성과도 두드러졌다. 2025 회계연도 기준 연결 자기자본은 13조원을 넘어섰으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조원, 1조5천억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0%, 71% 증가한 수치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주주환원 정책 역시 한층 강화됐다. 총 환원 규모는 약 6,347억원으로, 현금배당과 주식배당,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적극적인 주주친화 정책 의지를 반영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와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혁신 기업 투자 확대에 나서는 한편,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실적 성장과 주주환원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기업가치 상승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ilyoweekly@daum.net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