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과 약국 유통 협력…일반의약품 시장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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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광약품, OTC 마케팅 강화…‘타세놀·타벡스겔’ 앞세워 시장 공략(사진=부광약품) |
부광약품이 일반의약품(OTC)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 제품 중심의 마케팅 확대에 나선다. 해열진통제 ‘타세놀’과 바르는 소염진통제 ‘타벡스겔’을 앞세워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부광약품은 OTC 사업 강화를 위한 첫 단계로 타세놀과 타벡스겔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타세놀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국내 생산 해열진통제로 감기로 인한 발열과 통증을 비롯해 두통, 치통, 생리통, 근육통 등 다양한 통증 완화에 사용되는 일반의약품이다.
최근 일부 일반의약품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부광약품은 타세놀의 기존 약국 공급가를 유지하며 약국과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마케팅 전략을 강화했다.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는 취지다.
부광약품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 수급 불안 상황에서도 국내 자체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이어가며 소비자와 약국 현장의 신뢰를 확보한 바 있다.
또 다른 주력 OTC 제품인 타벡스겔의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타벡스겔은 에스신-살리실산디에틸아민 성분의 국내 유일 바르는 소염진통제로, 파스 사용이 어려운 관절 부위 등에 직접 바를 수 있는 겔 타입 제품이다.
타벡스겔은 에스신 10mg과 살리실산디에틸아민 50mg을 함유해 타박상으로 인한 멍과 삠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반적인 소염진통 기능과 함께 붓기 및 멍 완화 효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부광약품은 OTC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신제약과의 전략적 판매 협력도 추진한다. 신신제약이 보유한 전국 약국 유통망과 영업 역량을 활용해 타세놀 등 주요 제품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판매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타세놀은 코로나19 시기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 제품”이라며 “국내 제조시설 기반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타벡스겔은 소염·진통뿐 아니라 붓기와 멍 완화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바르는 소염진통제”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는 대표 OTC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jl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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