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모그래피, 환상의 보케 렌즈 '뉴 펫츠발 80.5mm'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7 02: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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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츠발 탄생 180주년 기념 렌즈로 영상 촬영도 제격
7단계 보케 컨트롤과 듀얼 조리개 시스템 갖춰
▲탄생 180주년 기념작 뉴 펫츠발 렌즈 '80.5mm f/1.9' (사진=Lomography)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정통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와 렌즈 제조 브랜드 '로모그래피(Lomography)'가 새로운 펫츠발(Petzval) 80.5mm f/1.9 아트 렌즈를 선보인다.

 

펫츠발 렌즈는 1840년 오스트리아 펫츠발 교수가 만든 것으로 최초로 인물 사진을 위한 렌즈로 알려졌다. 올해로 180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뉴 펫츠발 80.5mm f/1.9 렌즈'다. 펫츠발 고유의 특성을 그대로 담아, 중심부의 선명한 표현과 함께 회오리 모양의 보케와 비네팅 효과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펫츠발 렌즈는 새로운 헬리코이드 초점 매커니즘과 조리개 다이어프램을 사용해 초점을 맞추고 F-stop 조절이 더 편리해져, 동영상 촬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80.5mm f/1.9 렌즈는 초점이 맞은 피사체는 선명하고 또렷하게 잡아주는 대신 배경이 수채화처럼 표현되는 아웃포커싱 효과로 환상적인 보케를 얻을 수 있다. 다양한 모양의 보케 플레이트로 작품을 찍을 수도 있고, 7단계 보케 콘트롤을 통해 심도 조절이 가능하다.

 

보다 심도있는 표현을 위해 듀얼 조리개까지 탑재한 이 렌즈는 다이어프램 조리개와 워터하우스 조리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사용자의 취향대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 캐논 EF와 니콘 F 마운트 뿐 아니라 어댑터를 이용해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뉴 펫츠발 렌즈 '80.5mm f/1.9'의 회오리 보케 효과 (사진=Lomography)

 

펫츠발 고유의 자연스러운 광학 효과로 전문적인 사진작가와 영상 전문가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인물 사진 작업에 만족도를 높여줄 것이다.

 

펫츠발 80.5mm f/1.9 아트 렌즈는 킥스타터 캠페인을 통해 진행된다. 새틴·블랙 브라스·블랙 알루미늄 등 3가지 구성으로 올 6월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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