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 매출 3조 1172억 원, 영업이익 1021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호실적이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화솔루션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의 경우 매출 1조 4464억 원, 영업이익 1562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 주택용 에너지 사업 호조와 함께 태양광 모듈 판매량과 단가가 모두 상승하면서 전분기(1362억 원)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케미칼 부문은 공급과잉 여파로 일부 제품의 판매가격이 하락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이 부문은 매출 1조 2390억 원, 영업손실 468억 원을 기록했으나,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분기(912억 원) 대비 적자 폭은 크게 줄었다.
첨단소재 부문은 국내외 경량 복합 소재 수요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3079억 원, 영업이익은 98억 원으로, 고객사의 생산량 증가가 실적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