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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손해보험 제공) |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진단비' 등 새로 개발한 특약 5종 전부가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제3보험 기준으로 보험업계 최다 수치다.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로서 여성 맞춤 보험사를 지향하는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를 양육하는 여성들을 위한 보장을 새로 개발해 올해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동반 특정 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 시 추가 검사 및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까지 총 5종이다.
이 특약들은 기존 상품에서 보장이 어려웠던 여러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해 새로운 보장 영역을 발굴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으며, ‘육아맘’들이 가장 우려하는 자녀의 응급 상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
한화손해보험은 고객과 영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응급 상황에 대한 전문의 초청 학습과 연구 등 약 6개월간 상품 기획과 시장 조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한화손해보험이 개발한 특약들은 유용성과 독창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청한 5종 모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는 6개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 ‘저산소증(산소포화도 90% 미만) 동반 특정 질병 진단비’는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각각 부여받았다.
한화손해보험은 이 특약들을 다음 달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탑재해 판매할 계획이며,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 출시 시에도 이 특약을 추가해 여성 전문 보험사로서 상품 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실제 어린 자녀를 둔 상품 기획자가 자녀의 응급 상황을 겪으며, 부족한 보장이 있음을 느낀 것이 특약을 개발한 배경”이라며 “경험을 통해 개발한 특약인 만큼, 소중한 자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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