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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단체 연합봉사활동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8일, 과천시 자원봉사단체 연합봉사활동에 참여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등 130여 명과 함께 플로깅을 실시하며 지역 환경 정화에 나섰다.
23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대에서 ESG 경영의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어린이공원 인근에서 시작해 갈현동 인근 지역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된 글로벌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한국마사회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페트병, 비닐봉지, 담배꽁초 등 일상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생활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며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와의 상생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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