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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진행된 「경상북도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보증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조영록 SGI서울보증 영업부문장(오른쪽)과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GI서울보증)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서울보증보험(대표 이명순)은 27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 보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는 도내 과학기술 및 한류 분야 석·박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으로, 경북도는 RISE센터(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프로젝트를 총괄 관리한다. 서울보증보험은 RISE센터와 협력해 프로젝트 운영에 필요한 금융·보증 서비스를 제공,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안정적인 장학 지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첫해인 올해는 포항공대와 국립경국대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석·박사 과정생 총 30명을 선발‧지원할 계획으로, 프로젝트는 2025년 9월부터 2033년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경북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경북 소재 기업과 연구기관에서 활동하도록 하여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서울보증보험은 경상북도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9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인재육성 장학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보증지원으로 사업 운영의 안정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조영록 서울보증보험 영업부문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의 지역인재 육성에 대한 비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서울보증의 사회적 책임 실현이 만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지역경제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하여 타 지자체의 유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보증수요를 적극 모색하고 보증지원 지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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