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베이비, 벨벳 28mm f/2.5 렌즈 선보여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2 12: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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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언트 글로우(Radiant Effect)' 효과로 부드럽고 몽환적인 톤 표현
인물, 풍경, 매크로 사진뿐 아니라 영상에도 예술적 효과 뛰어나
▲렌즈베이비의 새로운 렌즈 '벨벳 28mm f/2.5'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서드파티 렌즈와 액세서리 제조사 '렌즈베이비(Lensbaby)'가 '더 벨벳(The Velvet) 28'이라는 이름으로 28mm f/2.5 렌즈를 선보였다.

 

벨벳 28mm f/2.5 렌즈는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렌즈로, 창의적인 예술 사진을 만들어주는 '레디언트 글로우(Radiant Effect)' 효과를 특징으로 한다. 원래 렌즈베이비의 제품들은 선명하고 또렷함을 우선하기보다는 피사체를 창의적으로 표현해 예술 사진을 만드는 데 더 큰 목적을 둔 렌즈다.

 

특히 벨벳 28의 레디언드 글로우는 사진의 톤을 벨벳처럼 부드럽게 표현하며 언제 촬영해도 붉은 톤이 살짝 더해져 따뜻한 느낌을 주는 효과다. 

 

따라서 이 렌즈는 평범한 빛을 더 풍부하게 바꾸어 인물 사진을 촬영할 때 유용하며 만족스런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매크로 사진 촬영시 1:2 비율이 가능해 최소거리 약 5cm까지 가능해, 사진뿐 아니라 영상용으로도 효과적이다.

 

▲ 렌즈 '벨벳 28mm f/2.5'로 촬영한 인물 사진 (ⓒRachel Shomsky / 제공=Lensbaby)

 

벨벳 28mm f/2.5 렌즈는 7군 8매 구성으로 멀티 코팅 유리를 탑재했으며 조리개 범위는 f/2.5-f/22, 12개의 날로 이루어졌다.   조리개 링에서 '+' 표시까지 돌리면, 1/3 스톱의 빛을 더 얻을 수도 있다.

 

또 글로우 효과의 양 조절도 손쉬워 조리개를 열면 프레임을 통해 피사체가 부드럽고 몽환적으로 보이며, 조리개를 조이면 모서리 부분까지 또렷한 사진도 촬영 가능하다. 

 

렌즈베이비의 벨벳 28mm f/2.5는 현재 주문 가능하며, 니콘 F·캐논 RF·펜탁스 K·니콘 Z·소니 E·후지필름 X·마이크로 포서드 등의 카메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렌즈베이비는 2004년 설립되어 미국 포틀랜드에 기반을 둔 렌즈 브랜드로, 프로 사진작가 '크레이그 스트롱(Craig Strong)'에 의해 만들어졌다. 스스로 창의적인 작품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거듭한 후, 스피디 그래픽 렌즈와 청소기 연결 호스의 조합으로 얻은 것이 렌즈베이비의 시초이며 지금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제품으로 사진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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